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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일 경기북부 집중 호우
17일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됐다. 기상청은 "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17일에는 경기 북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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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백선 열차 운행 중단
▶ 제6호 태풍 '디앤무'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포구에서 20일 집채만한 파도가 마을을 덮칠 듯이 밀어닥치고 있다. [연합] 제6호 태풍 디앤무의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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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IP 추적으로 자살 기도 네티즌 구해
애인과 헤어진 것을 비관해 수면제를 복용하고 자살을 기도한 20대 네티즌이 경찰의 인터넷 주소(IP) 추적으로 생명을 구했다. 14일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자살을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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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택 2004] '뚜껑' 열 때마다 환호·탄식 교차
투표일인 15일. 개표를 지켜본 열린우리당과 민노당에선 환호성이, 한나라당에선 탄식이 흘러나왔다. 민주당.자민련은 충격 속에 입을 열지 못했다. 각 당은 이날 하루종일 긴장과 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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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택 2004] 서울서 마라도까지 '한 표' 행렬
▶ 국토 최남단 마라도 주민들이 15일 어업지도선 ‘마라호’를 타고 5.5㎞ 떨어진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하모3리 제8투표소로 향하고 있다. [연합]*** 수도권 ○…서울 용산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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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안군 주민들 시위중 경찰과 충돌
원전센터 건설에 반대하는 전북 부안군 주민들이 14일 오후 9시쯤 부안군청으로 도보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충돌했다. 이날 부안주민 6백여명은 부안수협 앞에서 촛불집회를 마친 뒤 군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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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6명 사망·실종…140만가구 정전
[태풍 '매미' 36신] 태풍 할퀸 부산항 '컨'부두 전쟁터 방불 "완전히 일본 고베항 꼴 났습니다" 태풍 매미가 할퀴고 간 13일 오전 부산항 신감만부두와 허치슨부두(자성대부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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잇단 방화… 등교거부… 부안 시위 갈수록 격화
원전수거물관리시설(원전센터) 유치에 반대하는 전북 부안 군민들의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군내 대부분의 초.중학교에서 학생들의 등교 거부로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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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안 주민들 '고속도 서행' 시위
원전수거물 관리시설(원전센터) 부지 선정에 반대하는 전북 부안 주민 84명이 17일 승용차.화물차 62대를 동원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저속 운행 시위를 벌이다 전원 연행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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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살님들 축구와 바람났네
지난 12일 전북 무주리조트에 마련된 여성부장관배 전국여성축구대회 본부석. 장내 아나운서가 “출전 선수 확인 절차를 밟으라”고 방송을 했다. 간혹 프로 선수가 신분을 속여 아마추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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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드위조 용의자 2명 공항서 검거
농협 등 금융기관 현금카드 위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이번 사건에 금융기관 전.현직 직원들이 가담한 정황을 포착했다. 또 한국인 6명과 중국동포 4명 등 최소한 10명이 조직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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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강도 쫓던 시민 오인사살
한밤중에 강도범을 붙잡으려던 용감한 시민이 자신을 강도 공범으로 오인한 경찰관이 발사한 총탄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. 경찰은 의로운 일을 하려다 숨진 시민을 의사상자로 결정, 국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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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재희 전국구서 지역구로 바꿔 타 강봉균 와신상담 끝 입성한 경제통
8·8 재·보선은 13명의 새로운 국회의원을 배출했다. 이중 화제의 당선자는 한나라당의 양정규(正圭·북제주)후보다. 양정규 당선자의 6선 고지 등정은 드라마틱했다. 당초 방송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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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풍 타고 산불 번져 가옥 50채 태워
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4일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. 이날 오후 2시30분쯤 충남 청양군 비봉면 중묵리 야산에서 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예산군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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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산 윤락가 대낮 화재…12명 질식사
2000년 9월 화재로 5명이 목숨을 잃었던 전북 군산시 윤락가 주변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, 윤락녀 등 12명이 질식사하는 참사가 빚어졌다. 29일 오전 11시10분쯤 전북 군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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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불 또 10여건… 음성서 1명 숨져
열흘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1일 전국 곳곳에서 20여건의 산불이 발생, 한명이 숨지고 임야 30여㏊를 태웠다. 그러나 강풍 등으로 불길이 완전히 잡히지 않아 피해가 더 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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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난 자살사이트 2명 또 동반자살
인터넷 자살사이트에서 만난 남자 2명이 동반 자살한 사실이 1일 밝혀졌다. 지난달 31일 오후 1시10분쯤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원리 D여관 501호에 투숙한 宋모(31.무직.전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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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88 살인고속도' 10년새 442명 사망
88고속도로가 구조적인 결함으로 전국 고속도로 가운데 치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. 고속도로 가운데 유일한 왕복 2차로인 데다 중앙분리대가 없어 앞차를 추월하려는 차량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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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88 살인고속도' 10년새 442명 사망
88고속도로가 구조적인 결함으로 전국 고속도로 가운데 치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. 고속도로 가운데 유일한 왕복 2차로인 데다 중앙분리대가 없어 앞차를 추월하려는 차량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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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사의 맛기행] 김용택 시인의 남원 추어탕 '새집'
전북 남원시내에서 17번 국도를 따라 전남 구례.곡성 쪽으로 10분쯤 달리면 42년 전통의 추어탕 집을 만나게 된다. '새집' 이 그곳이다. 허름한 가옥이지만 안에 들어서면 '미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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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쓴소리] 제약사 홍보 이래도 되나
지난 일요일 남편과 함께 문경새재와 조령산을 등반하고 돌아오는 길에 주차장에서 생긴 일이다. 산악회 인솔자와 어떤 아가씨가 버스 밖에서 입씨름을 하더니 그 아가씨가 차에 올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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뻥뚫린 검문 활개친 탈주…서울·안산서 1명씩 검거
지난 24일 광주지법 법정에서 교도관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탈주범 일당 3명 중 노수관(魯洙官.37).장현범(張鉉範.31)씨 등 2명이 25일 오전 서울과 경기도 안산에서 경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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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자체 간부 사무실서 2억원대 금품 턴 절도범 검거
고관집 털이범 '김강룡 (金江龍) 사건' 에 대한 기억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지자체 고위공직자 사무실에서 모두 15차례에 걸쳐 2억여원대의 금품이 털렸다. 대전 중부경찰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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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혼여행부부 엽총맞아 사망
인적이 드문 산골에서 신혼여행에 나선 부부가 엽총에 맞아 숨졌다. 19일 오후 4시10분쯤 강원도삼척시노곡면상마읍리 황조리~마읍간 터널공사장 인근에서 김우정 (28.전북전주시완산구